ACT, 신규 지역 감염자 11명 추가… ‘2차 접종 완료 47%’

현재까지 호주에서 2차 접종을 마친 성인 인구 비율이 가장 높은 곳은 캔버라로 47%가 코로나19 백신 2차 접종을 마친 것으로 보고됐다.

ACT lashes federal government over Pfizer distribution

ACT Chief Minister Andrew Barr speaks to the media during a COVID-19 update in Canberra, Source: AAP

월요일 ACT에서 코로나19 신규 지역 감염자 11명이 추가됐다.


9월 6일 ACT 코로나19 현황

  • 24시간 동안 신규 지역 감염자 11명
  • 코로나19 백신 2차 접종 완료 47% (16세 이상 성인)
  •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 완료 70.6% (16세 이상 성인)

캔버라는 앞으로 일주일 내에 16살 이상 성인 인구의 절반 이상이 코로나19 백신 두 차례 접종을 모두 마친다는 계획을 갖고 있다. 그뿐만 아니라 성인 인구의 75%가 한 차례 이상 백신 접종을 받는다는 목표도 갖고 있다.

현재까지 호주에서 2차 접종을 마친 성인 인구 비율이 가장 높은 곳은 캔버라로 47%가 코로나19 백신 2차 접종을 마친 것으로 보고됐다. 한차례 이상 백신을 접종한 성인은 70.6%를 기록 중이다.

다음 주 캔버라에는 2만 4000회 분의 화이자 백신이 도착할 예정이며, 앤드류 바 수석 장관은 이들 백신이 접종 가속화를 위한 토대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ACT 정부는 1차로 이미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맞은 사람들에게도 석 달을 기다리는 대신 1차 접종 4주 후 혹은 8주 후에 2차 백신을 접종할 것을 권유하고 있다.

ACT 정부뿐만 아니라 최근 뉴사우스웨일스 주정부와 빅토리아 주정부 역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 간격을 짧게 줄인 바 있다.

바네사 존스턴 ACT 차석 의료관은 캔버라의 지속적인 감염 상황을 감안할 때 사람들이 가능한 한 빨리 백신 접종을 완료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존스턴 의료관은 “중증 질병에 대한 보호 조치를 일찍 취해야 한다”라며 “코로나19에 감염된 사람을 언제 접촉할지 알 수 없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Share
Published 6 September 2021 2:52pm
Presented by Justin Sungil Park
Source: AAP, SBS


Share this with family and friends


Follow SBS Korean

Download our apps
SBS Audio
SBS On Demand

Listen to our podcasts
Independent news and stories connecting you to life in Australia and Korean-speaking Australians.
Ease into the English language and Australian culture. We make learning English convenient, fun and practical.
Get the latest with our exclusive in-language podcasts on your favourite podcast apps.

Watch on SBS
Korean News

Korean News

Watch it onDem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