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멋진 활약을 펼친 호주 1위, 한인 동포 선수 이민지(21)가 빅토리아 주 비치 골프 링크에서 열리는 2018 오츠 빅 오픈(Oates Vic Open) 둘째 날 경기에서 합계 9언더파를 치며 1위를 달렸다. 이민지는 오늘 6언더파 67타로 경기를 마쳤으며 합계 9언더파 137타를 기록했다.
이민지는 2015년 우승자이자 경기 파트너인 노르웨이의 마리안 스카프노르드(Marianne Skarpnord)를 3타 차로 앞섰다. 스카프노르드는 오늘까지 합계 6언더파 140타를 기록하고 있다.
2014년 빅 오픈 우승자였던 이민지 선수는 미국 여자 프로골프(LPGA)에서 프로 선수로 3번의 우승컵을 거머쥐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