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호 외교·국방 장관회의 서울서 개최

Defence Minister Peter Dutton

Defence Minister Peter Dutton Source: AAP

피터 더튼 국방장관과 마리스 페인 외무장관이 서울서 개최된 5차 한·호 외교·국방 장관회의에 참석해 양국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피터 더튼 국방장관과 마리스 페인 외무장관이 제5차 한·호 외교·국방장관 연석회의인 2+2 회담 참석차 방한했다.


Highlights

  • 제5차 한·호 외교·국방 장관회의 서울서 개최
  • 양국 협력 방안, 인도-태평양 지역에서의 안보 및 관계 개선 논의
  • 더튼 장관, 다양한 분야에서의 협력 필요성 강조

서울에서 개최된 외교·국방 2+2 장관 회의에 참석한 더튼 장관과 페인 외무장관은 양국 협력 방안과 인도-태평양 지역에서의 안보 및 관계 개선에 초첨을 맞췄다.

피터 더튼 국방장관은 한국의 서욱 국방부 장관과 만나 한반도를 포함한 지역 안보 정세와 양국의 국방 및 방산 협력 발전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더튼 장관은 특히 북미 대화 재개 및 남북 관계 개선을 원한다면서 호주는 북한에 관여하려는 한국의 노력을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역내 위협이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지역 안보의 중요성은 매우 크다고 말했다.

뿐만 아니라 다양한 분야에서 양국이 긴밀히 협력한다면 그 역량에 있어 우위를 점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더튼 장관은 “해양, 지상, 항공, 우주 분야에서 양국이 협력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과학, 기술, 자재 및 산업에 있어 긴밀히 협력하는 것 역시 양국에 중요한데 이 경우 역내에서 발생하는 도전과제에 대응할 수 있도록 하고 그 역량에서 우위를 계속 유지할 수 있도록 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국과 호주의 2+2 외교·국방장관 회담은 지난 2013년부터 격년으로 개최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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