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정부, 다문화주의 검토 보고서 발표

Andrew Giles

Minister for Immigration Citizenship and Multicultural Affairs the Hon. Andrew Giles MP. Source: AAP / MICK TSIKAS/AAPIMAGE

호주 정부가 호주의 다문화주의 개선을 위한 검토 보고서를 발표했다.


Key Points
  • 호주 정부, 다문화 프레임워크 검토 보고서 발표
  • 호주 다문화주의 현주소와 개선 방향 제시
  • 약 30개 권고사항 연방정부에 전달
호주의 다문화주의 개선을 위한 약 30개의 권고사항이 1년간의 검토 후 연방정부에 전달됐다.

앤드류 자일스 이민∙시민권∙다문화부 장관은 "공정성을 향하여 - 모두를 위한 다문화 호주"라는 다문화프레임워크검토(Multicultural Framework Review) 보고서를 발표하게 돼 기쁘다고 밝혔다 .

이 보고서는 한 세대 만에 이뤄진 호주의 다문화주의 상태에 대한 첫 대규모 검토다.

포괄적 내용을 담고 있는 해당 보고서는 향후 수년 동안 정부 정책 개발에 중요한 정보를 제공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정부는 보고서가 제시한 주요 사항들에 전념할 것이라면서도 29개의 권고사항 중 어느 것을 채택할 지는 밝히지 않았다.

제시된 권고사항에는 다문화주의에 대한 초당적 헌신, 새로운 시민권 절차, 그리고 문화 인식 서비스 개선이 포함돼 있다.

자일스 다문화부 장관은 오늘은 다문화주의의 현 주소와 개선 방향에 대해 발표하는 중요한 날이라고 말했다.

자일스 장관은 “오늘 우리는 한 세대 만에 처음으로 호주의 다문화주의 상태에 대한 주요 검토를 공개한다”면서 “오늘 우리는 더 강한 호주 공동체를 만드는 첫 걸음을 내딛었고, 중요하게는 함께 구축하게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검토 패널은 1년의 검토 기간 호주 전역을 다니며 1400명 이상의 개인과 커뮤니티 그룹을 포함한 750곳가량의 기관들과 논의 및 협의 과정을 거쳤다.

정부에 제출된 의견서는 800건 이상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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