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뉴질랜드 회담… ‘트레블 버블’ 태평양 도서국 확대 시사

Jacinda Ardern and Scott Morrison

Jacinda Ardern and Scott Morrison Source: AAP

연례 ‘호주-뉴질랜드 지도자 포럼’ 참석 차 뉴질랜드를 방문한 스콧 모리슨 연방총리가 격리 없는 자유여행이 태평양 도서국으로 확대될 수 있음을 시사했다.


Highlights
  • 스콧 모리슨 연방총리, 연례 ‘호주-뉴질랜드 지도자 포럼’ 참석 차 뉴질랜드 방문
  • 호주-뉴질랜드 수장, 태평양 도서국으로 트레블 버블 확대 논의
  • 코로나19 백신과 기후 변화 및 교역 문제에 대해서도 논의
호주 총리와 뉴질랜드 총리가 연례 ‘호주-뉴질랜드 지도자 포럼(Australia-New Zealand Leaders Forum)’에서 태평양 도서국으로 자유여행을 확대하는 안에 대해 논의했다.

스콧 모리슨 연방총리는 연례 호주-뉴질랜드 지도자 포럼(Australia-New Zealand Leaders Forum) 참석차 30일 스키 타운으로 유명한 퀸즈타운(Queenstown)에 도착했다.

모리슨 총리의 이번 방문은 호주-뉴질랜드 간 격리없는 자유여행인 트랜스-타스만 버블(trans-Tasman bubble)이 지난달 시작된 이래 첫 방문이다.
모리슨 총리는 저신다 아던 뉴질랜드 총리와 가진 회담에서 트랜스-타스만 트레블 버블이 확대될  수 있음을 시사했다.

그는 “태평양 지역 이웃국에 대한 지원에 주력하고 있고 자유여행을 뉴질랜드와 호주 이외의 이들 국가들로 확대하는 것은 실질적 가능성이 있다”라고 말했다 .

모리슨 총리는 코로나19 백신접종과 관련 양국은 태평양 인접국에 지원을 계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모리슨 총리는 “양국은 태평양 지역에서 하고 있는 일들에 추가적 헌신을 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그는 “호주와 뉴질랜드 내 백신접종뿐만 아니라 피지와 통가와 같은 타국의 백신 프로그램도 지원하고 있고 이들 나라에 존재하는 도전과제 역시 지원하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현 단계에서는 어떤 국가들이 트레블 버블(travel bubble)에 포함될지는 알려지지 않았다.

양국 수장은 호주-뉴질랜드 지도자 포럼에서 또 코로나19 백신과 기후 변화 및 교역 문제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SOURCE AAP -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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