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토리아주 지방 대부분 지역에서 락다운 해제

Victorian Premier Daniel Andrews addresses the media during a press conference in Melbourne, Wednesday, September 8, 2021.

Victorian Premier Daniel Andrews addresses the media during a press conference in Melbourne, Wednesday, September 8, 2021. Source: AAP

빅토리아주가 221명의 지역 감염 코로나 19 신규 확진자를 기록한 가운데 셰퍼튼 광역권을 제외한 빅토리아주 지방의 락다운이 이번 주 해제된다.


Highlights
  • 빅토리아주 지방 락다운 금요일부터 해제
  • 셰퍼튼 광역권은 제외
  • 멜버른은 1차 접종률 70% 도달해야 락다운에서 벗어나
목요일 밤 11시 59분부터 외출자제 명령과 이동 제한이 해제된다.

사무실의 경우 정원의 수용 가능 인원의 25% 또는 최대 10명까지 출근 근무를 할 수 있게 되고 사업체는 손님 수가 제한되기는 하지만, 영업을 재개할 수 있다.

프렙에서 2학년까지 초등학교 저학년 또 12학년 학생은 대면수업으로 복귀가 가능하지만, 다른 학년은 원격수업을 계속 이어가게 된다.

조기학습 센터와 유치원, 차일드케어, 가족 돌봄도 다시 문을 열고 결혼식과 장례식의 경우 각각 최대 10명과 20명이 참석할 수 있게 된다.
가정 방문 금지는 유지되고 개인 거주지를 제외하고 실내외에서 모두 마스크를 계속 착용해야 한다.

또 야외 모임은 최대 10명으로 제한된다.

다니엘 앤드류스 주총리는 세퍼튼 광여권에서 여전히 감염자가 보고되고 있어 지금으로써는 락다운을 유지해야 한다고 말했다.

하지만 앤드류스 주총리는 다음 주부터 셰퍼튼에서 일부 제한조치를 완화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
앤드류스 주총리는 “앞으로 몇 주 동안 빅토리아주 지방에서 감염건이 더는 발생하지 않는다면, 집중적이고 표적적인 조치가 단지 선호에 그치지 않고 실행될 것이라는 점을 지방 전역의 주민에게 밝히고 싶다.”라고 말했다.   

멜버른 광역권 락다운은 1차 접종률이 70%에 도달할 때까지 계속 유지되며, 현재 60% 이상이 1차 접종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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